전기요금 폭탄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매달 고정지출 중 하나인 전기요금은
조금의 관심과 행동 변화만으로도 절감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전제품 사용법, 대기전력 차단, 시간대 조절 등을 실천하면
별다른 장비 없이도 효율적인 전기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멀티탭 하나로 대기전력 줄이기
TV, 전자레인지, 정수기, 인터넷 공유기 등은 꺼도 전력을 소모하는 대기전력이 존재합니다
이럴 땐 스위치형 멀티탭을 활용해 한 번에 전원을 차단하세요
가전제품 5~6개만 차단해도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력 소모 시간대 조절이 중요합니다
전기요금은 시간대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여름철 오후 2시~5시 사이는 가장 많은 요금이 부과되는 시간입니다
세탁기, 청소기, 오븐 등 전력 소비가 큰 가전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에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냉장고 문 여닫기 최소화하기
냉장고는 하루 24시간 내내 전력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가전입니다
문을 열 때마다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재냉각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한 번 열 때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꺼낼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두면 사용 시간도 짧아지고 에너지도 아낄 수 있습니다
조명은 LED로, 밝기는 절반으로
형광등 대비 LED 조명은 최대 5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 기능 조명을 활용하면 상황에 따라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조명은 반드시 꺼두고
특히 거실·주방에 간접 조명을 활용하면 효율도 올라갑니다
TV 자동 꺼짐 기능 활용하기
많은 가정에서 TV를 켜놓고 외출하거나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TV 자동 꺼짐 타이머 기능을 설정해두면 전기를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IPTV 셋톱박스도 꺼졌다고 전원을 끄지 않으면 대기전력으로 계속 소비되므로 반드시 함께 차단해야 합니다
에어컨은 온도보다 ‘모드’가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무작정 낮은 온도로 켜는 것보다
제습 모드를 활용하면 체감 온도는 유지하면서 전력은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 효과로 냉방 효율이 올라갑니다
세탁은 모아서 ‘에코 모드’로 한 번에
매일 세탁기 돌리는 습관은 전기와 물 모두 낭비입니다
세탁은 이틀에 한 번, 에너지 절약 코스로 돌리기만 해도 전기요금이 줄어듭니다
건조기 사용 시에는 탈수 단계를 높여 물기를 줄인 후 사용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절전 생활 실천표로 요약
실천 항목 절약 효과 주의 사항
멀티탭 사용 | 연 10만 원 절약 | TV, 공유기 등 대기전력 가전 |
시간대 조절 | 15~30% 절감 | 오후 2~5시 피해서 사용 |
에어컨 제습모드 | 에너지 절반 절약 | 선풍기 함께 사용 추천 |